이번 시즌 성남은 마지막 부산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최종 리그 순위 9위로 시즌을 끝마쳤습니다.
감독 폭행 사건, 감독 교체 등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우리 선수들의 투지로 FA컵 우승 + 리그 잔류를 이루어 냈죠.
모든 선수가 우리 성남FC의 주인공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장석원 선수의 투지도 대단했다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장석원 선수를 소개 해보려 합니다!
성남의 중앙 수비수 장석원(no.24) 선수
(사진 변경 : 2015시즌, 성남FC 홈페이지)
장석원 선수는 184cm의 장신인 수비수로 성남의 풍생고 출신으로 단국대학교에 진학을 합니다.
단국대에의 활약으로 2009년 홍명보 감독이 이끌던 U-20에 차출되어
일본전에 출전하여 첫 데뷔를 하며 해당 대회 우승을 경험합니다.
이 대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당시 '성남일화'에 입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입단 직후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상주 상무'에 입단(입대)하지만
상무에서도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전역한뒤 다시 성남에 복귀 하게됩니다.
그렇게 K리그 14시즌을 맞게 되는데 주전 수비수였던 윤영선 선수가 부상을 당하고
장석원 선수가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즌 마지막까지 20경기에 출전하였고 FA컵에도 2경기 출전 하였습니다.
FA컵 준결승전에서는 전북의 파상공세를 아주 잘 막아주었죠
제 생각에는 시즌 초반부터 감독님이 3차례나 바뀌지 않고 포지션이 자리를 잘 잡았더라면
장석원 선수 실력이 더 부각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다음 시즌이 장석원 선수의 활약이 너무 기대 됩니다!!
풍생고 출신이니 오래오래 성남을 위해 뛰어 주셨으면 좋겠고
더 좋은 활약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로 장석원 선수 사진 보고 가세요~
(사진 : 성남 팬즈미디어 Themag 촬영팀 제공)
경기에 입장하는 장석원 선수
수원의 로져 선수를 견제하는 장석원 선수
아쉽게 경고를 받는데 억울 했어요ㅠㅠ
그 잘한다던 김승대 선수도 잘 막았구요!
그리고 이 사진이 장석원 선수 역대급 사진이라 생각됩니다....
무슨 화보처럼 찍혀가지고ㅎㅎㅎ
이거 찍으신분 정말 대단하십니다